존경하는 한국버섯학회 회원 여러분께
우리나라 버섯분야의 유일한 학회인 한국버섯학회를
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.
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
연구, 생산, 가공, 유통 등 모든 분야에서 용기를 잃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
주신 결과로 버섯 산업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.
본 학회는 우리나라 버섯 연구와 관련
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7년 5월 한국버섯연구회로 출발하여 2003년 한국버섯학회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된 사단법인 체제의 학술단체입니다.
한국버섯학회는 정기간행물로 한국버섯학회지 (Journal of Mushrooms; 구 Journal of
Mushroom Science and Production)를 매년 4회 발간합니다.
아울러 한국버섯학회는 매년 2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, 버섯지도 발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.
또한, 매년 8월 회원
여러분들과 국내 버섯 종 다양성 및 생태조사를 실시하여 소중한 자원과 정보를 수집 공유하고 있습니다.
국제적으로는 2004년 제3회 아시아버섯학회의 버섯심포지엄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
개최한 바 있으며, 2년 마다 개최되는 아시아버섯학회에 참여하여 활발한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
국내 버섯산업은 도약기를 넘어 이제는
안정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하지만, 우리버섯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유전, 육종, 재배 생리, 기능성, 가공, 수확 후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산학연이 좀 더 체계적이고 상호 굳건한 협력체계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.
한국버섯학회는 버섯과 농업인, 아울러 국민을 생각하는 버섯 연구의 중추적 역할 및 노력을 하고자
합니다.
한국버섯학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라며, 모든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.
감사합니다.
(사)한국버섯학회 회장 강희완